코네티컷의 산만한 인생

안녕하세요. 지난주말에 과천 서울랜드 다녀온 김에 간단하지만 모르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 팁 공유겸 간단하게 포스팅합니다.

지금 서울랜드에서는 오토버 페스티벌이라고 해서 할로윈 파티나 치맥파티 등등 가을 행사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40%나 50%보다 간단하면서도 가격이 더 싼 혜택을 발견하여 올려봅니다

바로 위 사진의 내용인데요 오후 5시부터 자유이용권이 나이, 성별 등등 상관없이 11,000원 일괄로 적용되는 쿠폰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지코바치킨입니다. 평촌2호점이라고 되어 있는데 개업한지 얼마 안 되는 것 같아서 후기 올려봅니다. 지코바 치킨은 예전에 살던 곳 근처에 점포가 있어서 숯불구이 치킨이 먹고 싶을 때 가끔 시켜먹던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점포가 별로 없더라구요. 근처에 생긴 김에 방문해보았습니다.

막 생겨서 그런지 점포가 완전 새 느낌이 나네요. 가게 자체는 작은 편으로 배달이 주력인 듯 합니다. 테이블이 4개 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후기를 바로 올린다는게 요즘 바빠서 그런지 몰아서 올리고 한참 지나서 올리고 이렇게 되서 두어달 전 방문한 곳을 기억을 되살려 가며 포스팅합니다. 앞으로는 좀 더 부지런하게 포스팅을 해야하겠습니다.

메뉴입니다. 양념구이와 소금구이가 전문이고 둘다 숯불구이라서 그나마 튀기지 않아 건강에 덜 나쁘다는 생각을 하며 먹어봅니다. 같은 이유로 칼로리나 건강이 조금 걱정될때는 굽네치킨을 시키기도 합니다. ^^;;

주방모습입니다. 여기도 오픈키친 스타일로 조리하는 모습이 홀에서 다 보이게 되어 있습니다. 프라이버시를 위해 얼굴은 살짝 처리를 했습니다.

테이블이 다섯개네요. 큰 길가에 위치해서 찾기는 쉬운 편입니다.

원산지는 다 국내산이네요. 참조하세요.

점포내에서 먹을 시에는 치킨무, 과자, 샐러드가 위 사진과 같이 기본 제공됩니다.

양념구이 매운맛입니다. 제가 지코바에서 제일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블로그 찾아보니 지코바 양념구이 다 먹고 나서 치밥도 많이 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배달시에는 햇반도 함께 주는가 봅니다.

숯불 소금구이입니다. 사실 소금구이는 잘 안 시켜 먹는 메뉴인데 아이들이 있어 함께 시켰습니다. 치킨 본연의 맛이 느껴지는 숯불구이로 닭냄새는 전혀 나지 않고 담백합니다. 다음에는 한번 배달로 시켜먹어봐야겠습니다.

위 지도 참조하시구요. 두산벤쳐다임 건너편 근처입니다. 큰길가라서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이상 지코바 평촌2호점 매장 방문 사용기마칩니다.

코네티컷 점수 3.6/5.0

오늘 소개해드릴 집은 복마니입니다. 회를 비롯해 해산물 종류전문점이고 이름에서 보듯이 복이 맛있는 집입니다.

신용산역근방 큰길가에 위치해 있어 가게자체는 크지 않지만 찾기는 쉬운 편입니다.

메뉴입니다. 가게분위기 자체도 소밗한 편이고 가격도 착한 편입니다. 여기는 몇 번 방문했었기 때문에 메뉴에 있는 것들은 대충 반 이상은 먹어본 것 같습니다.

메뉴는 벽에도 크게 붙어 있지만 자리에 앉으면 위와 같이 제공해 줍니다.

주방모습입니다. 반 오픈 상태로 되어 있어 주방상태가 한눈에 보이는 구조입니다. 이런 구조로 되어 있는 집은 아무래도 위생에 신경을 쓴다는 느낌을 받게 되고 관리에도 더 신경을 쓰게 되어 있어 저도 이런 오픈키친 스타일의 주방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기본 나오는 밑반찬입니다. 양념 자체도 가하지 않고 최대한 재료의 맛을 살린 소박하지만 맛있는 밑반찬들입니다.

점내에 붙어 있는 원산지표시입니다. 일부 빼고는 국내산이 많네요. 참고하시구요.

이 집에 가면 높은 확률로 시키는 복튀김입니다. 튀김옷이 살짝 두꺼운 느낌이 있는 일식보다는 양식의 튀김옷 느낌의 복튀김입니다. 저는 부산에서 복요리로 유명한 금수복국의 복튀김 보다는 이쪽이 더 맛있었습니다. 개인취향은 있겠지만요...

주문이 들어가면 막 튀겨나오는 형태로 맛있습니다. 이 가게 가시면 꼭 시켜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식사로 시킨 대구탕입니다. 가성비로 보면 훌륭하다고 생각되는 메뉴입니다. 대구도 많이 들어있고 매콤한 맛이 해장에도 딱 좋은 그런 맛입니다. 대구탕도 조미료를 거의 안 넣은 맛이라서 자주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많이 맵지는 않지만 매운 거 잘 못 드시는 분은 대구지리도 추천드립니다. 대구지리도 가끔 시켜봤었는데 그런데로 괜찮습니다.

점심 좀 이른 시간에 방문을 하여 아직 사람들이 거의 없어 실내샷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일자로 길게 되어 있는 구조로 신발 벗고 들어가는 형태입니다. 근처에 회사가 많기도 하고 가성비도 괜찮아 점심시간에는 붐비는 편입니다. 방문하실때는 12시까지는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지도 참조하시구요. 혼자가시는 게 아니라면 복튀김 함께 시키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다음에는 저녁에 코스로 한번 시켜보고 사용기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네티컷 점수 3.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