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관양동 동편마을 근처에 위치한 화통삼입니다. 화통삼 자체는 체인점이라 이미 많은 분들이 방문을 해 보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동편마을 화통삼의 경우는 건물 앞이 테라스 처럼 되어 있어 더운 여름을 빼고는 입구가 완전 개방되어 있어 좀 더 개방감이 있는 곳에서 삼겹살을 비롯한 고기류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작년, 재작년에는 가끔 들렀떤 곳이고 올해 간만에 방문하게 되어 후기 남깁니다.

 

 

고기메뉴는 국내산이구요. 사진 편집하다가 메뉴가 날라가 버렸네요. 가격은 일이분이 13,000에서 15,000정도로 평균적인 가격대이며 약간 저렴한 세트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데로 점포 앞이 바로 도로가 아니라 이런 식으로 테라스 느낌나게 잔디가 있어서 좀 더 개방감이 있는 상태에서 음식을 먹는 것이 가능합니다. 고기 구울동안 앞 잔디에서 아이들을 잠깐 놀릴 수도 있어 가끔 이용하는 곳입니다.

 

점포내부입니다. 테이블마다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잇게 큰 불판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오픈 키친은 아니지만 관리가 잘 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이 가게의 특징 중 하나는 처음부터 고기를 굽는게 아니라 위 사진에 보이는 화덕에서 초벌구이가 되어 서빙이 됩니다. 서빙이 되고도 직원들이 직접 구워주는 방식이라 편하게 먹을 수가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기본 세팅입니다. 돌판에 불을 켜주면서 콩나물무침, 부추무침, 김치를 올려줍니다. 물론 리필도 가능합니다.

 

소스류와 깻잎절임, 양파를 일인당 하나씩 위와같은 형태로 제공해줍니다. 돌판위에 된장찌게도 올려줍니다.

 

고기 주문하면 위와 같이 야채도 구울 수 있게 함께 서빙해 줍니다.

 

된장찌게도 처음부터 내주고 불판위에 올려주는데 맛이 괜찮습니다. 리필이 되는지는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역시 요즘 야채가격이 고기보다 비싸다는 말이 사실인지 몇장 서빙이 안됩니다. 물론 더 달라고 요청하면 더 가져다 주기는 합니다. 기본 서빙양이 줄어든 느낌입니다.

 

이런 형태로 고기가 초벌구이가 되서 나오는 형태입니다.

 

직원이 직접 구워져서 그냥 고기가 다 구워지기만을 기다리시면 됩니다. 마지막에는 알콜을 뿌려 불쇼를 연출해줍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기도 하지만 돼지 잡내를 잡아주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 볶음밥이 빠질 수 없죠. 공기밥 두개를 시켜서 볶았습니다. 고기마무리로 볶음밥은 항상 진리죠.

 

 

총평을 하자면 나쁘지는 않은 중간 정도의 고기집이라 생각됩니다. 사실 작년까지는 평가가 좋았는데 이번에 가보니 서빙하는 종업원수도 줄어든게 눈데 띄게 보여 기다리는 시간이 좀 길어진 것과 고기맛이 약간 떨어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개방감이 있는 고깃집이라 그래도 가끔은 방문할 듯 합니다.

 

 

 

위치는 인덕원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도보로 10분이내 예상됩니다.

 

 

 

코네티컷 점수 3.4/5.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