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드릴 곳은 홍대입구역 근처에 위치한 ou 오우입니다. 전 ou라고 써 있길래 프랑스어 '어디'를 뜻하는 ou 우 인가 했는데 오우라고 건물앞에도 써 있네요. 한정식이지만 모던한 분위기에 퓨전 느낌이 물씬 나는 곳입니다. 분위기부터 좀 색다른 퓨전 한식집  오우 이용기 시작합니다.

 

 

가게앞에 메뉴를 포함한 정보를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유럽의 식당들 앞에서 많이 보던 느낌입니다. 여기까지보면 전혀 한식 파는 곳이란 느낌이 안 드는 곳입니다.

 

 

가게문도 세련된 느낌의 뭔가 퓨젼이나 서양 요리를 팔 듯한 느낌입니다.

 

 

메뉴와 기본 세팅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세팅도 메뉴도 화이트베이스로 깔끔하며 미니멀한 느낌입니다.

 

 

메뉴입니다. 저희는 점심에 방문을 했습니다. 위가 점심메뉴이고 꼬마전복 참소라 버터솥밥과 와사비양념장, 쇠고기 찹쌀구이, 기장백미솥밥을 메인으로 시키고 명란계란찜, 명란 계란말이를 주문했습니다. 위 가격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격은 가게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볼때 비싸지 않은 가격 세팅입니다.

 

 

위가 저녁메뉴입니다. 점심시간, 저녁시간 영업시간이 나누어져 있으므로 참조하세요. 메뉴는 거의 차이가 안 나 보입니ㅏㄷ.

 

 

명란계란말이입니다. 계란말이에 명란이 들어갔으니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죠. 그런데로 괜찮은 맛은 내어줍니다. 사진에 보이는데로 중앙에 샐러드를 세팅해 줍니다.

 

 

계란찜입니다. 계란찜은 제 입맛엔 보통이었습니다.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을 생각했는데 생각보단 좀 더 텍스쳐가 느껴지는 살짝 퍽퍽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먹을 만을 했습니다.

 

오늘 시킨 메인 중 하나인 쇠고기 찹쌀구이, 기장백미솥밥이 나왔습니다. 트레이에 1인분이 세팅되어 나오는 스타일로 깔끔하긴 하지만 뭔가 살짝 급식받는 느낌입니다. 트레이에 일인분씩 나와서 그런가.... 쇠고기 찹쌀구이는 찹쌀을 묻혀나와서 바삭바삭한 느낌이 납니다. 식감도 나쁘지 않고 양념도 세지 않아 좋았습니다. 구이를 바삭하게 나와서 그런지 좀 새로운 느낌이었네요. 같이 나온 반찬들은 무난하게 먹을만했습니다.

 

 

두번째 메뉴인 해산물 정식이 나왔습니다.

 

 

소라, 전복 밑에 버터간이 된 밥이 있습니다. 이 메뉴도 간이 강하지 않은 버터풍미를 살린 해산물 메뉴로 바다의 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맛이 좋았었습니다.

 

 

가게 카운터쪽 사진입니다. 위 칠판에는 각 재료의 원산지 표시가 적혀 있고 와인글라스, 책....뭔가 정돈된듯 안된듯 한 느낌이 나쁘지는 않았네요. 전체적인 분위기 참조하시라고 사진 몇 장 더 남깁니다,

 

 

분위기가 좋아서 데이트하기도 좋아보입니다. 장소는 홍대입구 역에서 10분정도 걸리는 위치구요. 하기 지도 참조하세요.

 

 

 

코네티컷 점수 3.2/5.0

 

오늘 포스팅은 신비아파트 인형뽑기기계의 비밀 관람기입니다. 최근에 가끔 아이들이 신비아파트 만화를 보기는 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뮤지컬이 한다는 얘기를 듣고 아이들과 관람을 하게 되어 후기 남겨볼까 합니다. 나루아트센터에서 하고 있고 8월까지 하는 걸로 되어있네요.

사실 나루아트센터는 저는 생소한 곳으로 이번에 이 뮤지컬 보면서 처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건대에서 가까운 곳이더군요. 오래간만에 간 건대 근처는 너무 많이 변해 있어 조금 놀랬습니다. 현대식 건물들이 많이 늘어서서 옛날의 건대와는 많이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그럼 관람기 들어갑니다.

 

 

매표소 사진입니다. 공연시작시간이 거의 되어 사람이 없는 와중에 한 컷 찍었습니다. 공연장 전체는 깨끗한 편입니다.

 

 

티켓 가격입니다. 가격이 만만치 않죠. 소셜이나 쇼핑몰 이용하면 반값가까이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조하세요. 당일 남은 표도 50%로 구입이 가능한 것 같으니 미리 표 구입하지 못하신 분들은 문의해 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주차도 모자란 편은 아닌데 제가 갔을 때는 공연장이 3분의 2정도 찼었기 때문에 사람이 몰리면 주차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만차시 롯데백화점에 주차도 가능하다고 하니 시간 임박해서 가실 때는 아예 롯데백화점에 주차하고 가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공연시간자체는 65분으로 짧은 편입니다. 한시간 남짓으로 공연이 끝나기 때문에 따로 인터미션은 없습니다. 자리 비어있다고 자리 옮기면 직원이 바로 와서 주의주고 원위치 시킵니다.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볼때도 몇명이나 제지되어 제 자리로 돌아가더군요.

 

 

공연장 좌석안내도입니다. 대공연장이긴 하지만 좌석수가100여석 좀 넘는곳으로 자리찾기 어려운 구조는 아닙니다.

 

 

공연장 앞에는 등장인물들로 꾸며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코너가 있습니다.

 

 

그 옆에는 관련 굿즈들을 파는 작은 가판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종류는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공연장 한 층 밑에는 카페가 있어 부모중 한 사람만 관람시에는 커피한잔 하면서 대기하기 좋습니다. 참조하시구요.

 

 

공연일정표입니다. 마지막 공연이 8월20일이니 아직 20일 이상 공연일정이 남아있네요.

 

 

위치는 건대입구역에서 가까운 롯데백화점 바로 옆입니다. 찾기는 별로 어렵지 않은데 주차장 찾기가 약간 어려운 수도 있으니 나루아트센터 주차장 찍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따로 예매를 해서 약 반 값정도에 표를 산것 같습니다.

 

뮤지컬 내용은 스포가 되니 따로 말씀은 안 드리겠지만 그렇게 무섭지는 않습니다. 저희 5살, 7살아이들도 재미있게 보았고 실제로 5살내외의 어린아이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해당 만화 좋아하시는 아이들 있으신 분들은 나들이 삼아 뮤지컬 관람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뮤지컬 관람기 마칩니다.

 

오늘 포스팅할 곳은 닭갈비, 부대찌게로 유명한 용산에 위치한 오근내 닭갈비입니다. 앞면에 대문짝만하게 미슐랭가이드 빕구르망에 선정되었다고 플랭카드가 붙어 있네요.

 

 

앞에서 본 사진입니다. 여름이어서 입구를 활짝 열어놓아 개방감이 많이 느껴집니다. 닭갈비하면 철판에다 구워야 해서 여름에는 좀 기피하기도 하는데 이렇게 문을 활짝 열어놓으니 왠지 괜찮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점심메뉴입니다. 닭갈비는 2인분부터인데 1인당 11,000원입니다. 평균적인 가격 정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오늘은 닭갈비를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이 좀 반사되긴 하였으나 저녁에는 더 많은 메뉴가 있으니 메뉴 참조하시구요.

 

 

부엌입니다. 조리하는 곳이 거의 다 보이는 오픈키친 스타일입니다. 음식하는 곳이 이렇게 보이는 형태로 되 있으면 안 보이는 곳보다는 위생에 더 신경쓰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밑반찬은 이렇게 나옵니다. 여름이라서 오이미역냉국이 나온것 같고 개인적으로 백김치 맛있었습니다.

 

 

기다리던 닭갈비가 나왔습니다. 시간순서대로 사진 네개 붙여서 올려봅니다. 닭갈비가 배고플 때에는 좀 조바심이 나는게 제대로 익히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편입니다. 여기도 양념한 생닭형태로 나와서 제대로 익히는데까지 약 15분정도는 걸린 것 같습니다. 다 익으면 먹어도 된다고 점원이 알려주니 약간의 인내가 필요합니다. 닭갈비 맛 자체는 그리 매운 맛은 아니고 살짝 매콤달콤한 느낌의 무난한 맛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맛이 없다는 것은 아니고 적당히 맛있는 맛입니다.

 

 

그리고 여기 닭갈비와 함께 추천드리고 싶은 메뉴가 계란찜입니다. 5,000원인데 꽤 먹음직하게 나옵니다. 세명이 가서 사이드로 시켜도 충분할 정도의 양입니다. 물론 맛도 있습니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볶음밥을 빼놓을 순 없죠. 여기 마무리 볶음밥도 맛있는 편입니다. 세 명이서 갔는데 닭갈비 3인분에 계란찜까지 먹었더니 볶음밥은 2인분만 시켰는데도 배부르네요. 오늘은 메뉴를 닭갈비로 했지만 여기 부대찌게도 많이 먹으러 갑니다. 부대찌게도 특별히 단점없는 무난하고 맛있는 맛으로 부대찌게도 선택할만 하시니 참조하시구요. 테이블 간격도 적당히 널찍한 편이고 직원응대도 적당하여 스트레스르 받을 일은 없었습니다.

 

오늘은 이걸로 오근내 닭갈비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코네티컷 점수 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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