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이촌동에 위치한 별채라는 곳입니다. 요즘 용산 근처 소개하는 맛집이 많아졌네요. 여기도 점심메뉴를 두세번 정도 이용해보았습니다.

 

 

점심메뉴입니다. 유기농쌈밥이 일인분에 만원이니 가격은 비싼 편은 아닙니다. 쌈밥과는 관련이 없어보이지만 위 메뉴의 짬뽕도 이 집의 주력메뉴라고 합니다. 실제로 짬뽕을 먹고 있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재밌있네요. 쌈밥집에 짬뽕이라니....

 

저녁메뉴입니다. 저년에는 이용한 적이 없어 잘 모르겠지만 메뉴로 추측컨데 저녁에는 고깃집으로 본격 변신하는 듯 합니다. 제주돼지 위주의 메뉴구성이 되어 있네요.

 

저희는 오늘 세명이 방문하여 쌈밥2인분에 짬뽕 1인분, 탕수육을 주문하였습니다. 여기 재미있는 것이 쌈이 위 사진처럼 무슨 꽃병에 담긴 꽃같은 모양으로 나옵니다. 이렇게 나오는 쌈은 또 처음이라 나름 비쥬얼 쇼크였습니다.

 

 

기본 반찬구성입니다. 큰 특색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무난하게 맛있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쌉밥 2인분 상차림입니다. 청국장찌게도 맛있는 편이었고 제육자체도 무난하게 맛있었네요. 쌈밥자체가 크게 호불호 나뉘는 메뉴가 아니라 괜찮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

 

짬뽕가 탕수육입니다. 짬뽕은 칼칼하니 중국집 짬뽕집에서 나올만하게 맛있었습니다. 좀 이질적인 메뉴라 큰 기대는 안했었는데 이 정도면 먹을만합니다. 탕수육도 막 튀겨져 나온 느낌으로 중상은 되는 맛입니다.

 

가게내부 몇 장 찍어보았습니다. 테이블 간격도 널찍한 편으로 식사하기에 답답함은 없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좀 붐비는 편이라 약간 시간차두고 방문하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지도 참조하시구요. 유기농쌈밥정식이 주력이지만 히든메뉴같은 느낌으로 짬뽕과 탕수육도 먹을만한 맛집 별채 소개를 마칩니다.

 

 

코네티컷 점수 3.2/5.0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참치맛집으로 범계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곳입니다. 범계역 번화가에서는 5분정도 걸어야 하는 곳이지만 참치 생각날 때 가끔 들르는 곳입니다.

 

 

이곳은 시간상 저녁에만 이용을 해봤네요. 저녁메뉴 위와 같습니다. 가게에서 제일 추천하는 듯한 실장추천세트(무한리필)을 시켜보았습니다.

무한리필이라고는 해도 참치 자체가 많이 먹으면 기름지기도 하고 물리기도 해서 3~4접시 이상 먹지는 못하는 경우가 많죠.

 

주류까지 나와있는 메뉴판 참조하시구요.

 

처음 세팅사진입니다. 이곳은 가게크기는 그리크지 않지만 홀자리 이외에 작은 개실이 네개정도 있습니다. 방이 작은 편이지만 2~3명이 예약하고 가도 개실로 안내를 받아서 조용하게 방해받지 않고 참치와 한잔하기는 좋은 곳입니다.

 

참치집 가면 나오는 기본 랔쿄, 생강절임등입니다. 여기 와사비는 생와사비를 써서 풍미가 살아있네요. 요새는 그나마 와사비를 생와사비를 쓰는 집도 많아졌지만 예전에는 비싼 집 아니면 인스턴트와사비를 쓰는 집이 많았었죠. 확실히 생와사비가 좋긴 합니다.

 

참치 나오기전에 나오는 쯔끼다시들입니다. 참치 세팅되는 동안 안주삼아 한잔하기는 좋네요.

 

 

메인인 참치가 나왔습니다. 이 정도면 훌륭하지 않나요? 무한리필참치치고 이 정도면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기름기적은 아까미부터 타타키, 뱃살까지 전체적으로 밸런스좋게 나오는 느낌입니다.

 

 

참치 안주에 술이 빠질 수 없죠. 이 날은 돗쿠리에 시원한 청주를 시켜보았는데 잘 맞네요.

 

처음 리필입니다.리필시 걸리는 시간은 10분 정도로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구요. 처음 접시에 비해 양이나 부위는 조금씩 틀리지만 그리 많이 안 좋은 편은 아닙니다.

 

먹는 중간중간 안주도 나오는데요 위의 나가사키짬뽕은 국물도 칼칼해서 입가심한번하고 다시 참치먹기에 좋습니다. 아래 사진의 생선구이도 메로였던 것 같기도 한데 맛있었습니다.

 

두번째 리필입니다. 많이 먹자고 했지만 두 번 리필하고 나니 이미 배가 많이 부르네요.

 

두번째 리필한 뒤에 나온 모듬 튀김입니다. 튀김 퀄리티는 좋은 일식집에 비해서는 좀 떨어지는 편이지만 먹을만은 합니다.

 

세번째 리필입니다. 결국 세번째 리필까지 먹고 마루리하는 걸로 했습니다. 이미 배는 부른데 세번째 리필은 어떻게 나오나 싶기도 해서 무리하게 시킨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만 기왕 시킨거니 남기지는 않고 열심히 먹었습니다.

 

이상으로 참치전문점 아띠참치 이용기 마칩니다.

 

 

코네티컷 점수 3.4/5.0

 

 

 

오늘 소개드릴 곳은 신용산역 근처에 위치한 일식집입니다. 골목 안쪽에 있어 모르던 곳인데 지인이 알려줘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이 세번 정도 방문하는 게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행동패턴상 점심만 이용을 하였는데 피데기라고 하는 반건조 생선찜이 유명한 집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저녁에 와서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그럼 점심메뉴위주의 이용기 시작합니다.

 

 

위의 메뉴가 코스메뉴입니다. 코스메뉴는 저녁에 주문이 가능한 것 같더라구요.

 

점심메뉴입니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착한편입니다. 고등어구이, 알탕, 회덥밥 등 자주 먹는 일반적인 메뉴들이 만원이니 가성비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고등어구이정식입니다. 제대로 막 구워져 나온 모습입니다. 보통 생선구이집 가면 미리 구워놓아서 눅눅한 느낌으로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여기는 직화로 구운 듯한 느낌으로 나옵니다. 생선자체의 상태도 좋은 편입니다.

 

알탕입니다. 알탕은 국물은 좀 칼칼한 편으로 조미료맛이 그리 많이 느껴지지 않는 시원한 맛입니다. 위 사진으로는 잘 안나오는데 들어있는 알 양이 상당합니다. 근래먹은 알탕중에 가성비가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알탕양이 많아서 알만 빼놓아본 모습입니다. 이 정도면 가성비좋은 알탕이라고 할만하지 않나요? 세번 정도 방문했는데 양에 큰 차이는 없었고 함께 갔던 사람들도 만족하면서 먹었었습니다. 회덥밥도 나름 먹을만 합니다.

 

밑반찬류입니다. 강하지 않은 양념에 깔끔한 느낌의 밑반찬들입니다. 이 날은 두명이서 방문해서 그렇지만 3~4명이 방문시에는 생선무조림 같은 것도 추가해 주기도 합니다. 가성비, 맛이 괜찮은 편이라 앞으로도 종종 들를 듯 합니다.

이상 용산맛집 일식집 대식가 후기였습니다.

 

 

 

코네티컷 점수 3.3/5.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