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몽블랑 공기청정기 사용기 (AS121VAS) 입니다. 지난 번 포스팅에서 위닉스의 XQ500을 소개했었는데요. 위닉스제품을 사기전에 사용하고 있던 제품이 이 제품입니다. 하도 요즘 미세먼지에 황사에 말이 많다보니 아이들 둘을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신경을 안 쓸 수가 없더라구요. 이 제품하나도 거실에서도 쓰고 가끔 침실에서도 쓰다보니 38.9m2(11평)라는 용량으로 거실, 부엌까진 커버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이 제품을 침실 전용으로 변경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전에 리뷰했던 위닉스의 XQ500은 59.4m2(17.9평)용량입니다.

일단 이 제품은 공청정기 중에 디자인이 꽤 훌륭한 편입니다. 거실이나 침실에 놓아도 다른 각진 공기청정기와 비교해서 가전제품이라는 느낌이 덜해서 마음에 듭니다. 권위있는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상도 수상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디자인이 괜찮다고 성능은 떨어지는 것은 아니구요. 그럼 성능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제품도 LG전자의 스마트 인버터모터 채용제품으로 모터부분을 10년 무상으로 보증합니다. 윗부분에 조작부가 모여 있습니다. 요즘 스타일로 돌출도니 부분 없이 모두 터치버튼으로 되어 있습니다. 구형모델은 디지털창이 없었는데 요즘 나오는 모델은 사진처럼 디지털 창이 있어 현재 PM수치가 얼마인지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 물론 동그란부분 가운데에 있는 인디케이터로 빨강색이면 미세먼지 아주나쁨, 오렌지 녹색, 파란색으로 파란색이 가장 공기질이 좋음을 나타내 줍니다. 정확한 PM수치는 창에 숫자로 나오지만 평소에는 잘 보지 않으니 색상으로 직관적으로 한 눈에 확인이 가능합니다. 센서는 PM1.0센서를 장착하여 극초미세먼지까지 확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쾌속청정모드를 적용하여 켜고 30분간 터보팬이 강하게 돌아 더 빠르게 미세먼지를 제거합니다. 실제로 강한 바람이 30분 정도 나와서 빠른 시간안에 공기질이 좋아지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그래서인지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이 2등급인 것은 살짝 아쉬운 부분입니다. 쾌속청정모드가 있으니 그려러니 합니다. 그리고 토네이도 터보팬을 장착한 점도 특징인데 윗부분 사선으로 바람이 나오는 구조라서 공기 순환을 더 빠르게 강력하게 청정을 한다고 합니다. 필터는 3중필터 구조로 되어있는데 주부들도 쉽게 교체가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극세필터, 토탈유해가스필터, 토탈 알러지집진 필터의 3중구성으로 극세필터는 교체없이 간단한 물세척으로 영구사용이 가능하고, 토탈유해가스 필터는  1년, 토탈 알러지 집진필터는 1~2년간 사용기 가능하다고 합니다.

 

장점 : 가전제품치고 예쁜 디자인, 빠른시간에 청정한 공기로 만들어 주는 쾌속청정기능, PM1.0센서 탑재.

단점 : 에너지소비효율등급 2등급.

 

코네티컷 점수 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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