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WF-1000X에 이어 이번에는 같은 날 발표된 WI-1000X의 소개입니다. WI-1000X는 LG전자 제품의 톤시리즈로 유명한 넥밴드 스타일의 이어폰입니다. 요즘에 하고다니는 사람들이 부쪽 는 것을 느낍니다. 실내/실외를 막론하고 목에 걸고 있으면 수납에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기능성 때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리니 별개로 하더라도 말이죠.

 

WF-1000X를 보고 이건 무조건 사야겠다는 생각하고 조금 있다 WI-1000X를 본 순간 크게 망설이고 있는 저를 볼 수 있었는데요. 두 제품의 기능적차이점도 있어서 아주 크게 망설이고 있습니다. 두 제품의 기능적차이는 WI-1000X의 기능을 설명드리게 되면 자연스럽게 이해가 될 테니 WI-1000X의 스펙에 대해 설명을 간단하게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제품은 9mm의 다이나믹 드라이버와 밸런스드 아마츄어(BA) 유닛을 합해서 만든 하이브리드 사양의 이어폰입니다. 소니의 고품질 블루투스 코덱인 LDAC을 탑재하고 무려 DSEE HX와 S-Master HX도 탑재하고 있습니다. WF-1000X에서는 탑재를 못한 코덱과 업스케일링기능입니다.

베터리 지속시간은 최대 10시간으로 부속의 케이블을 사용하면 유선으로 이용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유선을 이용하면 최대 14시간이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비싼 블루투스 이어폰을 유선으로 이용할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케이블을 가지고 다니면 갑자기 베터리가 없어졌을 때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할 듯 합니다.

 

또한 이 제품은 주위기압을 감치해서 거기에 맞는 노이트캔슬링 효과를 최적화해서 출력해주는 세계최초의 '대기압최적화기능'도 이용가능하다고 하니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아까 LDAC코덱도 대응한다고 했는데 대응하는 코덱은 SBC, AAC, aptX, aptX HD, LDAC 대응이라고 하니 고음질 코덱을 거의 다 대응한다고 봐도 무리가 아닐 정도입니다. WF-1000X가 LDAC은 물론 apt-X도 대응하지 않는 점을 보면 이 제품이 기능상 많은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베터리 사용가능시간에서도 말이죠.

간만에 설레이는 제품이 나온 것 같아 국내 정발도 빨리 되었으면 합니다.

LG전자에서도 대응하고 있는 기능이지만 전화가 오면 목부분에서 진동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위 사진이 구성품 일람 사진입니다. 충전케이블, 캐링케이스, 유선으로 연결하기위한 케이블, 각종 이어팁 등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가격은 좀 비싸질 듯 합니다. 영국 소니 공홈보니 300파운드로 가격이 나와 있습니다. WF-1000X 대비해서 고가로 나올 가능성이 크네요. 아직 정식발매까지는 시간이 있으니 휴대성의 WF-1000X인지 고음질 코덱을 포함한 기능의 WF-1000X인지 깊은 고민이 필요할 듯 합니다. 소니에서 넥밴들 블루투스 이어폰을 이렇게 내놨으니 LG전자도 긴장이 될 듯 합니다. 물론 이 제품이 가격이 더 비쌀 듯 하긴 하지만요.

이상 IFA발표에서 핫했던 WI-1000X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구매하시는 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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