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할 곳은 일본 긴자의 그레이서리 호텔입니다. 출장, 여행으로 일본은 자주 가는데 블로그를 오랫동안 쉬었던 터라 올리 생각은 못했었는데 이번에 블로그 재개하면서 일본 갈 때마다 들르게 되는 호텔, 맛집 정보도 틈틈히 올려보려 합니다. 가이드북이나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들 중에 정말 그저그런데 맛집으로 알려져서 유명해진 곳도 많더군요. 그래서 최대한 가본 곳을 객관적으로 올려보려 합니다.

 

 

로비 모습입니다. 건물 자체가 긴자 한 복판에 있어 호텔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던 건물 3층에 로비가 있었습니다. 3.5성급호텔이라고 하네요. 건물자체가 깨끗하고 무엇보다 입지조건이 좋아 추천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거의 긴자 한 복판에 있어 긴자 시내, 쇼핑을 대부분 걸어서 가능합니다. 이번은 출장때문에 방문했지만 다음에 여행으로 올 때도 입지조건 때문에 이용하고 싶은 곳입니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가격은 대략 12만원에서 17만원 사이인것 같고 저는 조식포함해서 15만원 정도에 이용했으니 참조하세요.

 

 

제가 묶은 방에 도착했습니다. 그럼 이제 방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일본 호텔은 특히 도쿄는 호텔방이 많이 작은 편이라 기대 전혀 하지 않고 들어가봅니다. 정말 심한 곳은 여기는 호텔인가, 고시원인가 하는 곳도 몇군데 있었으니까요.

 

 

호텔내부사진입니다. 지은지 얼마 안된 느낌으로 내부는 깨끗합니다. 크지는 않지만 필요한 것들은 정돈된 느낌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화장실도 그렇게 비좁은 느낌은 아니네요. 긴자 한복판임을 감안하면 이 정도는 충분히 참을만한 수준입니다.

 

 

조식입니다. 15000엔 가격에 조식도 이 정도면 만족합니다. 밥 종류와 반찬류의 일식과 서양식이 적당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가운데 사진 보시면 음식 담는 트레이가 좀 특이한데 9분면으로 나누어 있더군요. 같이 가셨던 분들이 이렇게 나누어 놓으니 자연스럽게 많이 안 담게 된다고 아이디어라고 하시더군요. 그 얘기 들으니 그런것도 같구요. 커피도 유라머신이 따로 배치되어 있어서 아메리카노도 만족스럽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일본은 2020년 도쿄 올림픽이 있어 그를 대비한 호텔붐이더군요. 이런 스타일의 작은 호텔들이 도심에 많이 추가로 증축, 신축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긴자에 쇼핑이나 구경으로 들를 일이 있으시면 이 호텔도 추천드릴 수 있겠습니다.

 

 

지도 참조하시구요. 긴자역, 히가시긴자역에서 5분정도 도보로 걸린 것 같습니다.

 

 

코네티컷 점수 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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