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저장만 해놓고 시간이 없어 포스팅을 못한 맛집을 본격적으로 방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동네에 새로 생긴 참치맛집입니다. 참치정육점이라니 좀 이상하죠. 정육식당 이런건 많은데 참치정육점이라..... 가게 오픈 전부터 간판 보고 생기면 한번 와봐야겠다 하고 생각하던 곳입니다. 실제로는 참치회, 초밥 테이크아웃전문점이고 구입 후 야외에서 먹을 수 있게도 되어 있습니다. 그럼 이용기 시작합니다.
참치정육점은 작은 상가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원래 옷가게가 있었던 자리인 것 같은데 확실하진 않습니다. 막 개업을 해서 이렇게 화환과 입간판이 보입니다. 기본적으로는 테이크아웃해서 먹는 구조입니다.
가게 앞에서 본 모습입니다. 정육점이라는 컨셉과 같이 심플합니다.
처음방문한 이 날은 집에서 가족들과 식사예정이었기 때문에 테이크아웃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위 메뉴의 5만원짜리 골드모듬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보통 번화가가 아니면 횟집은 간혹 있지만 참치전문점은 잘 없지요. 그래서 생긴다고 공사중일 때부터 생기면 바로 가봐야지 하던 집이라서 더 기대가 됩니다.
기다리는 동안 냉동고도 찰칵. 참치들이 그득히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네요. 참치의 경우 재료자체의 선도도 중요하지만 해동과정, 시간 등도 중요하기 때문에 두근두근하며 기다립니다. 처음 방문한 곳이기 때문에 더 그렇네요.
10분 정도 기다려 포장을 받았습니다 이런식으로 포장이 되어 전달됩니다. 한 손에 들고가기 편한 형태입니다.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했는데 큰 도시락 형태로 포장이 되어 나오네요.
열어 보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어떤가요? 이 정도면 테이크아웃 참치치고 아주 훌륭하지 않나요? 기대이상의 내용물이라 일단 시식하기 전에 비쥬얼에 만족이 됩니다. 참치 아카미, 대뱃살 등 여러가지 부위에 껍질이 발라서 먹기편하게 손질된 간장새우 참치 타타키도 함께 나옵니다. 와사비도 생와사비라 와사비풍미가 살아있어 좋네요. 사진에는 없지만 김과 간장도 물론 함께 포장제공되었습니다.
근접샷입니다. 어떤가요? 먹음직해 보이지 않나요? 제가 해산물을 좋아해서 그런지 해산물 포스팅할 때는 거의 침을 흘리면서 포스팅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오늘도 그런 경우네요. 다음에는 3만원 7만원 짜리 메뉴도 먹어보고 사서 실외에서 시원한 소주와 함께 먹어봐야겠습니다. 다른 메뉴를 먹게 되면 후기 포스팅 다시 해볼까 합니다. 이 날 같이 식사했던 사람들도 다 맛있다고 하며 먹었으니 어느정도 보편적으로 맛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좀 해산물에 대해서는 후해서 꼭 옆사람이나 함께 먹는 사람 의견도 물어보는 편입니다. 주관이 어느정도 반영은 되겠지만 너무 편향되면 안되니까요.
위 장소 참조하시구요. 아직 막 생긴 가게라 지도등록이 안되어 검색이 안되네요. 같은 건물에 있는 알랑치킨으로 지도 대신합니다.
테이크아웃되는 참치도 퇴근길에 한번 사가서 가족끼리 즐겨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직원 응대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상 참치맛집 참치정육점 평촌점 포스팅 마칩니다.
코네티컷 점수 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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