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동편마을 맛집 포스팅입니다. 이곳은 저도 인터넷 찾아서 간 곳인데요. 삼겹살 좋아하는 저와 김치찌게를 사랑하는 와이프의 니즈를 맞추기 위해 근처 검색질을 열심히하여 찾아간 곳입니다. 가정식 삼겹살과 김치찌게 전문으로 하는 곳입니다. 약간은 외딴 곳에 떨어져 있어 처음에 약간 헤맸네요. 하지만 동편마을 자체가 한적한 편이라 식사하기는 번잡하지 않고 괜찮습니다. 동편마을 카페, 식당이 많은 곳과는 약간 떨어진 곳이라 맨 아래 지도보고 찾아가시면 될 듯 합니다.

 

 

동편마을 자체가 유흥가가 아니다보니 위에 시간표처럼 밤 9시반까지 영업시간이 되어 있네요. 매주 월요일은 휴무라 하니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메뉴입니다. 메뉴판이 따로 없고 이렇게 큼지막하게 메뉴가 벽에 붙어 있습니다. 삼겹살 이외에도 돼지김치찌게, 꽁치 김치찌게, 부대김치찌게 등 찌게류가 종류가 풍부한 편이고 시켜본 적은 없지만 제육볶음도 메뉴에 있습니다.

 

 

좌석은 전부 좌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테이블 수는 많지 않아 번잡한 느낌은 없습니다. 넓은 공간에 4인기준 테이블이 8개 정도 있어서 널찍널찍한 편입니다. 가끔 좌석이 너무 붙어 있는 곳은 사람들 부딪힐까봐 신경이 많이 쓰이는 곳도 있는데 여기는 그런 걱정은 없어서 좋네요.

직접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젊은 부부 둘이서 운영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써빙도 바로바로 신경 써 주는 편이라 스트레스 받는 일은 없었습니다.

 

 

생삼겹살을 시키니 불판이 나왔네요. 되게 일반적인 불판입니다. 너무나도 평범해서 따로 느낌같은 것은 생략합니다.

 

 

 

음식사진입니다. 기본상차림은 김치, 콩나물, 쌈, 기본반찬으로 심플합니다. 생삼겹살 질은 중상정도 느낌입니다. 너무나도 가정집스러운 느낌입니다. 제가 먹는 사진을 친구한테 보냈더니 집에서 삼겹살 먹고 있냐고 할 정도로 가정집 느낌의 가게입니다. 그렇다고 나쁘다는 뜻은 아니고 소박하게 가정에서 구워먹는 딱 그런 느낌입니다.

 

 

함께 시킨 김치찌게입니다. 사진과 같이 따뜻하게 끓여먹을 수 있도록 작은 가스곤로도 함께 나옵니다. 여기 찌게의 좋은 점은 1인분도 주문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사진이 1인분인데 고기 먹다보면 2인분까지 필요없는 경우도 많죠. 찌게류는 2인분부터 주문되는 가게도 많은데 여기는 1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고 여러가지 토핑도 필요에 따라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삼겹살 좋아하시는 분, 찌게류도 고기와 함께 먹는 것 좋아하시는 분, 추천드립니다.

 

 

 

코네티컷 점수 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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