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토 운수가 시작하는 자동운전 무인택배 서비스 로보네코 야마토란?


쿠로네코야마토라는 일본에서 유명한 택배서비스 회사인 야마토 운수는 자동운전기술 개발하고 있는 DeNA와 공동으로 작년 7월에 차세대 물류서비스인 "로보네코야마토" 프로젝트 실용실험을 추진을 발표. 2017년 4월 17일부터 일본 국가전략구역인 카나가와현 후지사와시의 일부 지역에서 자동운전차를 이용한 자동배송서비스 실험을 시작했다습니다.


기간은 2017년 4월17일부터 2018년 3월31일까지 12,000세대, 인구 30,000을 대상으로 하며 주요 서비스는 로보네코 딜리버리와 로보네코 스토어의 두가지이다. 로보네코딜리버리는 온디맨드 배송서비스, 택배를 진화시킨 형태의 서비스이며 로보네코 스토어는 장보기 대행 서비스입니다.


두 가지 서비스를 좀 더 자세히 살펴 보기로 할까요.




로보네코 딜리버리는 택배를 받는 사람이 희망시간, 장소에서 받을 수 있는 배송서비스로 배송시간 지정은 배송희망일 당일 10분간격으로 선택가능하고 배송지역내라면 자택이외의 장소에서 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예상외의 야근이 생겨 자택에서 받기가 힘들면 회사로 지정하는 것도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지정한 시간에 무인 택배차가 지정된 장소로 오게되고 도착 3분전에는 스마트폰 등의 자동음성으로 도착을 알려준다고 한다. 지정장소에 도착한 짐은 고객이 직접 보관 박스를 열어서 꺼내게 되며 배송대응 시간은 오전 8시에서 밤 9시까지, 이용요금은 무료입니다.


로보네코 스토어는 인터넷상의 상점에서 대상점포의 상품을 일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복수의 집 근처 상점의 각각의 상품을 자택이나 외부에서 있으면서 주문, 수령이 가능한 시스템. 냉장, 냉동식품에도 대응하고 상품의 도착시간은 스마트폰으로 리얼타임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지정장소에 도착한 물건은 로보네코 딜리버리와 같이 고객이 직접 보관박스를 열고 꺼내는 방식입니다. 배송대응시간은 오전 8시에서 밤 9시까지, 이용요금은 3,000엔이상 주문의 경우는 무료이고 3,000엔이하 주문의 경우는 324엔입니다.


몸이 불편하여 장보러 나가기가 불편한 노인이나 야근 등이 많은 바쁜 직장인들에게 유용할 것 같은 서비스로 한국에도 도입이 되면 많은 인기가 있을 듯 하네요. 장래에는 무인자동차로 사람이 전혀없는 시스템으로 운영예정이나 시범서비스 기간인 지금은 운전사가 있는 유인운전으로 시행중이라고 합니다.

2018년에는 완전한 무인 주행으로 대체 계획이라고 하니 추이를 지켜볼만 한 서비스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무인주행과 더불어 이런 종류의 서비스가 일상화되면 대부분의 서비스는 사람을 직접 대하지 않고 대체가 많이 이루어질 듯 하고 사람을 대하지 않고 모든 것이 완결된다고 생각하니 약간은 쓸쓸한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인데요. 물론 그만큼 일자리도 줄어들겠죠.... 로봇, AI, IoT, 4차 산업혁명 등 사람을 대체하는 솔루션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앞으로 늘어날 것은 자명하나 이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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