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송금은 외환거래법 등의 규제도 있어 기존에는 은행권에서만 하던 서비스였는데요. 일본은 이런 서비스를 사용한지 좀 되었고 미국도 페이팔이나 구글 등에서도, 한국도 카카오뱅크 등 IT화가 진전되면서 IT업체들에서도 간편한 해외송금에 대해 많이 서비스를 준비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한국은 해외송금에 대해 관련법규가 엄격하여 은행권이 아니면 서비스자체를 하기가 쉽지 않은 환경이라고 알 수 있습니다. 국내도 이런 규제가 완화되어 소액 해외송금도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소비자입장에서는 편한 해외송금 서비스가 많아지면 나쁠 건 없겠지요.
일본의 1위 통신회사 NTT 도코모(docomo)가 제공하고 있는 Money Transfer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도코모의 Money Transfer의 장점은 송금수수료가 일괄 1회 1,000엔인 점, 휴대전화/스마트폰으로 어디서든 간단하게 송금가능, 송금의뢰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되는 간단함입니다.
대응하는 국가는 한국, 미국 등을 포함 37개국에 이르며 서비스 이용에는 도코모의 휴대전화 or 3G/LTE스마트폰이 필요합니다.
보내는 사람이 도코모에 수수료 1,000엔과 함께 송금액을 엔화로 지불하면 중계은행을 거쳐 받는 사람이
현지은행에서 현지통화나 미국달러로 받는구조입니다.
위와 같이 4가지 간단한 STEP으로 외화 송금이 가능합니다.
입금시는 ATM혹은 편의점에서 입금이 가능하며 하기의 7개 편의점에서 입금이 가능하다고 하니 일본 어디서나 입금이 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송금상한액은1개월에 500,000엔, 1일 450,000엔으로설정되어있습니다.
송금수수료 1,000엔을 포함하여 최저송금액은 3,000엔이며 외환레이트는도코모 외환레이트를 적용합니다.
도코모 외환레이트는 매일 오전 10시에 공개되는 일본 대형은행인 미즈호(MIZUHO)은행 이환레이트(TTM)에 1.5%의 스프레드를 얹은 외환레이트입니다.20세이상이 사용가능하며사전등록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유학생이나 소규모로 사업하는 분들에게는 꽤 유용한 서비스 일 듯 합니다. 요즘 핀테크 관련하여 여러가지 신규 서비스가 쏟아지고 있는데 외국송금 관련하여 도코모의 신규서비스는 아니지만 유용하다고 보여 Money Transfer라는 서비스 소개를 해 보았습니다. 실제로 해외 송금의 경우 소액을 송금하게 되면 보내는 돈이나 수수료나 별로 차이 안 나게 되는 경우도 생겨서 몰아서 송금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수수료가 합리적인 송금서비스가 생기면 좀 더 그 때 그때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할 듯 합니다.
국내에도 이런 해외 송금 간편 서비스가 많이 생기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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