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간만에 일본 통신사 관련 소식으로 포스팅합니다. 일본 메이저 3대 모바일 통신사업자 중 하나인 KDDI에서 au HOME이라는 홈 IoT서비스를 발표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소프트뱅크가 비교적 홈 IoT 서비스를 라인업을 충실히 갖추어 진행하고 있었고 au도 본격적으로 홈 IoT시장에 뛰어드는 것으로 보입니다. au와 소프트뱅크는 일본 전기민영화하면서 전기를 재판매하고 있어 에너지 관련해서도 여러가지로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입니다. au HOME은 7월말 서비스 예정으로 아직 두달여가 남았는데 한번 오늘 개요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은 이미 SKT, KT, LG유플러스 통신3사가 홈IoT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죠. 일본은 조금 늦게 따라오는 모양새입니다.
먼저 1탄으로 나오는 제품은 도어/창문개폐센서, 온습도/조도정보를 측정,저장가능한 멀티센서가 2종류, 열쇠개폐센서, 네트워크카메라의 5가지입니다. au wallet market에서 발매가 된다고 합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au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어야 하고 매월 490엔의 기본료가 든다고 합니다.
위에 컬러사진으로 되어 있는 것이 1탄으로 나올 5가지 디바이스이며 적위선리모콘과 스마트플러그는 2017년 가을이후 제공예정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홈게이트웨이에 Zwave 동글을 이용해서 디바이스와 접속하는 방식입니다.
au HOME도 다른 홈 IoT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어플을 이용해서 디바이스 제어가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 5.0이상 iOS는 9.3이상 버전이면 대응/사용가능합니다.
아까도 잠깐 언급했지만 일본은 전기의 재판매가 가능해져서 au도 전기를 재판매하고 있습니다. au전기라는 이름으로 적극적으로 전기재판매를 하고 있어서 향후 홈IoT용 어떤 디바이스가 추가될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아직은 7월말 이후 서비스개시로밖에 프레스 릴리스가 되어 있지 않아 au HOME에 대한 정보가 단편적이지만 앞으로 좀 더 자세한 정보들이 나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도 현재 자택에서 유플러스의 홈 IoT제품들을 사용하고 있어 어떤 점들이 비슷하고 어떤 차이점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실제로 디바이스에 대한 정보가 구체적으로 공개되면 국내제품들과 비교하는 포스팅도 올려보고 싶네요.
다음 포스팅에서 일본의 전기재판매 관련해서도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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