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XPS15 9560 모델 사용기 (Dell XPS15 9560)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델 XPS 9560모델입니다.

 

15인치 모델로 그래픽 카드까지 탑재한 올인원 노트북입니다. 이전부터 XPS시리즈의 탄탄한 알루미늄 디자인을 써봐야겠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가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로 13인치급 노트북만 사용하다가 오래간만에 15인치대 노트북을 사용하게 되었고 베젤리스 디자인을 채용하여 14인치급 크기라는 점, GTX1050 그래픽카드, 그래픽램 4GB를 탑재한 점도 데스크탑을 대체할 만한 퍼포먼스 기대가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상판 부분입니다. 알루미늄느낌의 메탈처리로 날렵한 인상을 보여줍니다. 깔끔합니다.

 

 

 

열었을 때의 모습입니다. 제로베젤에 가까운 처리로 화면이 꽉 찬 느낌이며 구매 결정에 많은 역할을 한 부분입니다.

키보드부분도 라이팅 기능이 있고 터치패드 부분도 최고는 아니지만 평타이상의 조작감을 보여줍니다.

15인치급 노트북이면 텐키를 탑재하는 것디 더 낫지 않냐는 지적도 XPS15시리즈에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텐키 없는 지금 디자인이 더 좋습니다. 이유는 텐키가 들어가면 키보드가 왼쪽으로 치우치게 되어 밸런스감을 잃게 되는 것과 실제로 노트북으로 텐키를 사용하는 빈도가 적어서 입니다. 물론 엑셀 작업을 많이 하는 분들은 텐키가 탑재된 그램15 같은 모델도 좋을듯 합니다.

 

 

측면에서 본 모양입니다. 하단에 알루미늄느낌으로 헤어라인이 들어가 있어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단자는 왼쪽과 오른쪽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왼쪽부분 보시면 순서대로 전원, USB3.0, HDMI, USB3.0 C type, 이어폰 잭 순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HDMI가 표준형으로 되어 있는 점도 좋네요.

 

 

오른쪽 측면입니다. SD카드리더, USB 3.0, 베터리 인디케이터 순으로 되어 있으며 베터리 인디케이터는 옆의 버튼을 누르면 현재 베터리 양을 5단계로 알려줍니다. 제일 오른쪽은 락 홀인데 일반적인 켄싱턴락과는 크기가 틀려 표준 켄싱턴락용 시건장치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하판부분입니다. 하판도 금속마감으로 샤프한 느낌으로 되어 있으며 가운데 열 배출구와 상하로 미끌어짐 방지의 긴 러버타입으로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뒷판이 깨끗한 이유는 뒷판의 XPS라고 써 있는 금속판에 있습니다. 금속판을 살짝 들어보면 위 사진과 같이 각종 규격들, 시리얼 번호들이 빽빽하게 박혀 있습니다. XPS15에도 여러가지 베리에이션이 있는데 제가 구입한 모델의 스펙은 7세대 인텔 카비레이크 i7-7700HQ(3.8GHz), 16GB DDR4 램, 512GB  PCIe SSD, NVIDIA GeForce GTX 1050(4GB GDDR포함), 디스플레이는 15.6인치 4K(3840X2160) 등 입니다.

왠만한 게임도 돌릴 정도의 고스펙 제품으로 제가 쓰는 용도에는 차고 넘칠 정도로 과분한 스펙입니다. 이 스펙에 2킬로 정도의 무게는 감수해야지 하는 생각에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사용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데스크탑 대체가능한 스펙의 제품이므로 데스크탑 이용을 좀 줄이고 본격적으로 사용해볼 생각입니다. 중고구입시 AS의 경우는 보증서 없이도 본체 시리얼 넘버로 가능하며 델 홈페이지에서 시리얼 번호 입력, 바코드 조회로 기간, 내용 확인 가능하오니 참조하세요.

 

 

장점 : infinity display채용의 멋진 디자인, 별도 그래픽카드 탑재로 웬만한 3D게임도 무리없이 플레이 가능. 

         1년간은 묻지마 보증의 델 complete care 시스템 (한국 구매시에 한함. 해외 구매시는 옵션별로 다름).

단점 : 비교적 비싼 가격. 사양은 충분하나 2킬로그램의 무게는 상시 휴대에는 적합하지 않음. 

         보증기간 이후 AS에 대한 우려(국산 대기업 제품 대비)

 

 

코네티컷 점수 3.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