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샤워캡 릴린저 사용기입니다.
5살, 7살 아이를 둔 아빠로써 아이들 샤워시키기 중 제일 힘든 부분이 머리감기기입니다. 샴푸가 눈에 들어갈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눕는 방식의 샤워의자 같은 경우도 이제 쓰지 않고 어떻게 안될까 싶은 와중에 해당 제품을 알게 되었습니다. 눕는 방식의 샤워의자의 경우는 자리를 차지하기도 하고 욕실 두 군데에서 번갈아 사용하기에는 이동하기 불편한 것도 사실이죠. 사실 이 제품은 와이프가 자주 방문하는 커뮤니티에서 추천을 받아 구입을 하게 된 제품입니다. 엄마들이 많이 사용한다고 하니 기본적인 검증은 된 것 같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구입을 하였습니다.
제품을 구입하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Dry Eyes, Dry Ears, No Fears.... 더 이상 공포는 없다... 와 닿습니다.
아이들이 서서 머리 감는다고 하면 샴푸/물이 눈과 귀에 들어갈까 질겁을 하거든요.... 아무리 어린이용 순한 샴푸라고는 하지만 눈에 들어가면 자극이 없을 수 없어서 들어가면 많이 힘들어 하더군요. 일단 눈이 안 보인다는 기본적인 공포심도 있구요.
뒷면에는 사용법이 간단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정말 간단하죠. 씌우고 샴푸하고 헹구면 되는 초간단 3단계 사용법입니다. 글 필요없이 그림이 모든걸 간단하게 설명해 줍니다. 아이 머리에 씌우고, 한손으로 잡고 샴푸하고 헹구면 되는데요. 저는 좀 다르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씌우고 나서 손잡이 부분을 제가 잡는 것이 아니라 아이보고 잡고 있으라고 하는거죠. 왜냐하면 제가 한 손으로 저 손잡이를 잡게 되면 샴푸하고 헹구고 하는 것을 한손으로 해야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한 손으로 잡고 한 손으로 머리를 감긴다는것 자체가 무리입니다.
아이가 잡고 있게 되면 저는 두 손으로 머리감겨 주고 헹겨 주는 일을 하면 되니 머리감기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나중에 시간되면 업체에 패키지 설명 바꾸라고 보내봐야겠습니다.^^
5살 남아에게 장착한 모습입니다. 살짝 큰 감이 있지만 사용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었고 7살 여아인 첫째는 눈에 샴푸가 안 들어가니 아주 기분 좋게 샤워가 가능했습니다. 5살, 7살 두 아이 모두 쾌적하게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당분간은 이 제품으로 서서 샤워시키는데에 아이들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 시키는 저도 스트레스 안 받고 샤워를 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런류의 육아도우미 상품도 열심히 미국, 일본의 아마존이나 블로그 등 찾아보고 소개해 보려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이런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는 육아아이템들을 좋아하기도 하고 이런 꿀정보나 팁들은 힘든 육아하시는 분들과 공유가 되면 좋겠지요.
재미난 제품이나 훌륭한 제품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최대한 빨리 입수하여 리뷰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5살이상 아이들이 있으신 분들 추천드리며 사용기 마칩니다.
코네티컷 점수 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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