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막 발표가된 발뮤다의 신제품 The Range입니다. 한국에서 영국 다이슨하면 비싸지만 디자인 예쁘고 기능이 확실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는 것처럼 일본제품 중에서도 그런 브랜드가 있죠 바로 발뮤다 BALMUDA가 그런 브랜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국에서도 꽤 호응을 받고 있는 토스터기인 BALMUDA The Toaster이외에도 일본에서는 밥솥 BALMUDA The Gohan, 전기 주전자 BALMUDA The Pot 등도 인기리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발뮤다 선풍기와 공기청정기도 한국에서 나름 인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깔끔하고 예쁜 디자인과 확실한 성능, 이 두가지가 있으면 다소 비싼 가격에도 깐깐한 소비자들에게 선택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입증시켜 주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전자제품은 워낙 쟁쟁한 대기업들이 이미 포진하고 있어 선뜻 진입하기 힘든 분야인데도 말이죠.

 

그런 발뮤다가 이번에는 전자렌지 제품군에 속하는 The Range를 발표했습니다. 일본에서 11월하순에서 12월상순에 발매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조작시에 기타음이 나는 거싱 특징이라고 합니다. 먼저 발뮤다 온라인스토어에서 예약접수를 하고 주요 양판점과 백화점에도 순차예약을 개시한다고 합니다. 비슷한 제품인 토스터기에서도 인기가 있었던 터라 이번 제품도 기대가 되는 제품입니다. 좀 더 살펴 볼까요.

 

 

역시 디자인은 좋네요. 군더더기 없는 버튼을 최소화하고 왼쪽의 다이얼과 오른쪽의 버튼 가운데 상태를 알려주는 액정표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정도면 키친 가구로 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발뮤다 제품은 일단 디자인으로 eye catch하고 그 다음에 성능을 소구하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그만큼 디자인성이 좋기도 하다는 반증이겠죠.

 

기능을 조금 살펴보면 본체 운전모드는 5종류로 되어 있습니다. 자동 데움, 수동데움, 음료, 냉동밥, 해동 이렇게 모드종류가 있고 각 모드를 선택하면 가운데 디스플레이에 표시됩니다. 전자렌지 출력은 1,270와트인데 수동으로 100W/500W/600W/800W 전환이 가능합니다. 오븐 기능도 있는데 오븐은 40도로 실행되는 발표모드 이외에 100~250도 사이에서 10도 단위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오븐 조리용으로 4센치미터 깊이의 접시가 포함된다고 하네요.

 

 

컬러베리에이션은 위와 같습니다. 화이트, 블랙, 스텐레스이며 화이트, 블랙은 43,500엔, 스텐레스는 54,500엔으로 가격차이가 있습니다.

 

하기는 발뮤다 일본 홈페이지에 공개된 스펙이니 참조하시면 될듯 합니다.

   

내부사이즈

 353mm × 293mm × 168mm

내부용량

18L

무게

12kg

전원

AC100V 50Hz/60Hz
전원코드길이

1.4m

소비전력

전자렌지:1270W,오븐:1130W

전자렌지수동출력

100W、500W、600W、800W

오븐온도조절

40°C(발효)、100〜250°C사이10°C단위

   
   
   
   
   
   
   
전자렌지의 경우 사용하는 전기양이 크기 때문에 필히 정식발매가 되어야 사용이 가능할 듯 하니 일본발매 후 빠른 정발 기대해봅니다. LG전자, 삼성전자에서 나오는 광파오픈과도 비슷한 컨셉인 거 같은데 어떤 점이 차이가 있는지도 실제 사용해 보고 싶네요.

 

 

한국에선 삼성전자, LG전자가 있지만 일본도 파나소닉, 미츠비시 등등 가전회사가 아직 많습니다. 가전회사들이 이미 전자렌지, 광파오븐 컨셉의 제품들을 많이 내놓고 있는데 THe Range는 어떤 점으로 차별화가 되어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하는 부분입니다.

 

 

이상 발뮤다의 신제품 The Range를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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