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제품은 샤오미 선풍기입니다. 집에 선풍기가 두 대나 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선풍기를 하나 더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쓰고 있는 선풍기에 작은 불만들이 있었는데 후기와 리뷰 살펴보고 장점이 많아 보여 구입을 하게 된 제품입니다. 선풍기가 이미 세대라서 다이슨이나 다른 선풍기들도 리뷰를 찾아보았는데 최종적으로 샤오미 선풍기를 추가로 들이기로 결정했습니다. IoT선풍기라고 해도 될만큼 여러가지 기능들을 스마트폰앱으로 조작이 가능한 점이 특징입니다. 그럼 살펴보도록 하죠.
저는 이 제품을 국내 오픈 마켓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배송비까지 다해서 13만원 전후로 든 것 같습니다. 위와 같은 박스로 배송이 되어 옵니다. 박스는 생각보다 큰 편이지만 그리 무겁지는 않습니다. 샤오미 제품들이 요새 가성비가 훌륭해서 여러가지 제품들이 잘 팔리는 것 같은데 전 이 제품으로 샤오미 입문을 하게 되네요.
박스를 열먼 본체화 팬, 봉이 차곡차곡 들어가 있습니다.
구성품을 꺼내놓은 모습입니다. 팬, 본체받침, 가운에 봉, 나머지 조립하는데 필요한 부품들이 들어있는 상자가 있습니다. 샤오미 선풍기는 한글 설명서가 따로 없어서 살짝 걱정을 했는데 설명서에 그림도 많고 직관적이라 그리 조립하는데 힘들지는 않습니다.
설명서입니다. 순서대로 사진이니 참조하시구요. 드라이버 등은 다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따로 준비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전체 조립하는데는 10분 남짓으로 기계 잘 못다루시는 여자분들도 설명서, 그림만 잘 보시면 조립이 가능합니다.
본체 밑면 보시면 네모나게 베터리 넣는 부분이 있습니다. 오른쪽이 베터리이구요.
열어서 위 사진과 같이 넣으시고 닫으시면 베터리 장착 완료입니다.
봉과 밑바닥 본체를 사진과 같이 함께 들어있는 육각드라이버로 돌려주면 됩니다.
완성이 되었습니다. 디자인도 미니멀한 디자인에 깔끔하니 보기 좋습니다.
사진과 같이 전원부가 110볼트용으로 되어있으니 돼지코를 사서 끼워주면 됩니다. 프리볼트라서 변압기 사용은 안하셔도 되구요.
날개 뒤 본체부분 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동그란 버튼이 전원 버튼으로 꾹 눌러주면 켜지고, 또 꾹 눌러주면 꺼집니다. 한번씩 눌러주면 1단계에서 4단계까지 풍량조절가능합니다.
팬부분 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동그란 버튼이 회전버튼으로 눌러주면 회전, 다시 눌러주면 고정이 됩니다.
본체의 조립, 사용법은 여기까지 구요. IoT선풍기로써의 매력을 발휘하는 어플리케이션 부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플레이스토어에서 샤오미로 검색을 하여 mi홈을 깔아줍니다. 깔면 맨 왼쪽 사진처럼 Mi 홈이라는 어플이 생기구요. 누르면 국가선택과 이메일, 패스워드를 등록하는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한국은 후보에 없어서 영문으로 조작가능하도록 미국을 선택해서 등록을 합니다. 등록을 마치고 로그인을 하면 기기추가 할 수 있도록 버튼이 있고 눌러주면 찾아서 등록이 됩니다. 자동으로 등록이 안 될 경우는 수동으로 찾을 수도 있고 조작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와이파이 공유기 암호를 넣어주면 자동으로 업데이트를 하고 연결이 완료가 됩니다. 여기까지만 하면 스마트폰으로 선풍기를 조작하기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납니다.
등록이 끝나면 왼쪽 화면처럼 선풍기가 등록이 되었다고 뜨모 누르면 조작이 가능해집니다. 현재 실내 온도가 표시되고 아래쪽 가운데 숫자가 풍량을 나타냅니다. 스크린샷에는 2단계가 표시되고 있네요. 풍량 왼쪽은 전원, 오른쪽은 자연풍, 보통바람 선택이 가능한 버튼입니다.
풍량 버튼 밑의 화살표를 클릭하면 타이머로 꺼지는 시간 설정, 방향조정, 회전시 앵글의 각도 조정이 가능합니다.
IoT기능 지원으로 스마트폰에서 선풍기의 모든 기능이 지원됩니다.
또 베터리 내장으로 스펙상 14시간, 체감 10시간 정도는 무선으로 사용이 가능해서 거실에서 쓰다가 바로 식사시에는 주방으로 이동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존 선풍기도 이동이 가능하지만 선이 있고 없고는 사용성에 많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무선으로 10시간정도 사용이 가능하므로 캠핑 시에도 가져가면 사용이 가능하겠네요. 가격이 좀 사악하기는 하지만 만족하게 쓰고 있는 샤오미 선풍기 사용기 마칩니다.
장점 : IoT 지원으로 스마트폰으로 모든 컨트롤이 가능. 베터리 내장으로 이동이 간편. 본체에 버튼이 없는 깔끔하고 미니멀한 디자인.
DC선풍기라 AC선풍기 대비 전력소모가 낮음.
단점 : 정식발매가 아니라 메뉴얼, 어플이 한글 지원이 안됨. 선풍기치고는 10만원이 넘는 비싼 가격. 키높이 조절이 안됨.
코네티컷 점수 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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