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미는 찰리 클리퍼드가 1975년에 설립한 미국의 가방 브랜드로, 여행용 트렁크와 비즈니스 가방 등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 투미제품을 일본에서 인기가 많아서 처음엔 일본제품인줄 알았는데 미국제품이더군요. 처음에는 비즈니스맨 중심으로 유행하다 요즘에는 대학생들도 많이 사용하게 된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은 알파(Alpha)컬렉션 제품으로 슬림한 디자인에 기능성을 더한 제품입니다. 투미 고유의 FXT 방탄나일론 소재에 스판덱스 소제를 더하여 내구성이 아주 뛰어납니다. 사실 전 처음에 투미 제품에 거부감이 좀 있었습니다. 튼튼한 것은 좋은데 좀 무거운 감이 없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러 제품을 사용해 보니 오래 써도 새것 같이 튼튼하게 쓸 수 있어 무게와 튼튼함을 트레이드오프라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것 같아 몇 개 제품을 사용중입니다. 그런 튼튼하고 쉽게 낡지 않는 장점이 시장에서도 받아들여 점점 인기가 늘어난 것도 같습니다.

 

 

해외구입제품이라 영문으로만 제품에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국내 정품 구입시 AS도 가능하고 국문 표기가 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투미 제품 가격이 조금 하는지라 전 해외에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포장 벗긴 모습입니다. 알파 시리즈답게 정말 심플한 외관입니다. 기존에 쓰던 노트북 슬리브가 있는데 새로 구입하게 된 이유가 몇 가지 있습니다.

 

 

노트북 정품 파우치를 사용하다보니 노트북 본체만 달랑 들어가는 구조여서 이것저것 파우치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요즘 노트북이 많이 슬림하게 나오다보니 추가 마우스, USB드라이브, SD카드 리더 등도 함께 가지고 다녀야 하는데 보통 파우치는 노트북만 수납이 되다보니 외출시에 노트북파우치 + 잡다한 악세사리 파우치를 함께 가지고 다녀야 해서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이 제품을 찾게되어 바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듯이 노트북 수납하는곳 전면에 다양한 악세사리 수납이 가능하도록 파티션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여기에 마우스, 메모리 등도 넣어 다니기 편하고 가운데에 지퍼가 있는 부분에는 노트 등도 수납이 가능해 이 파우치 하나면 외출이 가능한 상태가 되는것이 가장 마음에 든 부분입니다. 투미 특유의 장점인 내구성은 덤이구요.

 

 

저같은 니즈가 있는 분들은 투미파우치도 한번 고려해보는 것이 어떨지요? 제가 구입한 제품은 11~12인치가 들어가는 제품이라 울트라북, 맥북에어 등을 사용하시는 분이 사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14~15인치가 들어가는 모델도 있으니 더 큰 노트북 사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구요.

이상 투미 알파컬렉션 노트북 파우치 사용기 마칩니다.

 

 

장점 : 튼튼한 내구성. 수납공간이 많아 이 파우치 하나로 노트북과 외출이 완결(SD카드리더, 마우스, 노트 등 수납가능).

단점 : 비교적 비싼 가격. 살짝 나가는 무게

 

 

코네티컷 점수 4.0/5.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