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네티컷입니다. 오늘은 LG 생활 건강에서 출시한 아우라 자동분사 방향제 라벤더향 사용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평소에 디퓨저나 향초들도 사용을 많이 하고 관심도 많던 터라 이 제품 판매광고를 어디선가 보고 일단 한번은 써보자 싶어 바로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틱형이 대세인 기존 디퓨저와 달리 이 제품은 자동분사 방향제로 출시가 되었는데요. 이름 그대로 자동으로 일정시간마다 분사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속적인 향을 내 주는 스틱형 디퓨저와 달리 정해진 시간에 향을 뿜어 내주는 것은 개인마다 호불호가 갈릴듯 합니다. 저는 디퓨저도 좋아하고 전자제품도 좋아하는 성향이라 일단!무조건! 한 번은 써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주문한지 이틀만에 물건이 도착을 했습니다. 저는 처음 사용을 하는터라 방향제 기기와 리필이 하나 들어가 있는 패키지로 구매를 하였고 향은 무난한 라벤더 향을 골랐습니다.

 

패키지는 위 사진 같이 옵니다 . 라벤더라 보라색 색상 패키지네요. 그럼 패키지를 한번 개봉해보겠습니다.

 

패키지를 개봉하니 분사해 주는 본체와 향을 내주는 리필캔이 나옵니다.

 본체 자체는 화이트 색상에 다른 컬러가 안 들어가 있어 아주 심플합니다. 거실, 화장실 어디에 놓던지 과한 색상이 들어간 제품보다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체를 열면 이런 모양입니다. 내부에 건전지가 동봉이 되어 있습니다. 자동으로 분사되는 기기라 건전지는 필수겠죠.

 

일반 홈에 맞춰 건전지를 장착합니다. 건전지는 AA형 두개가 들어갑니다. 건전지 옆에 보면 버튼이 보입니다.

공장 출고시에는 오프로 되어 있고 9, 18, 38이라고 숫자가 적혀 있는데 이는 9분, 18분, 38분마다 한번씩 향이 분사된다는 의미입니다. 38분에 놓고 쓰는 것이 가장 오래 사용할 수 있겠죠. 38분으로 사용시 최대 80일정도 사용가능한 것 같습니다. 디퓨저도 한 세달 정도 쓴다고 생각하면 비슷할 수 있겠네요.

 

본체 안에 장착되는 향기 캔입니다. 그대로 안에 본체안에 장착해 주고 시간 설정 후 닫아 주시면 됩니다. 본체를 닫고 15초 후에 자동으로 한번 향이 분사가 됩니다.

 

장착이 된 모습입니다. 세팅하고 닫으니 15초후에 분사가 되었습니다. 향은 아주 강하진 않은데 주기적으로 분사가 된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패키지 디자인도 주장하지 않는 심플하고 단순한 디자인이라 저는 호라고 봤습니다. 오히려 너무 심플해서 약간은 컬러가 들어가도 되겠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처음 구입하는 거라 라벤더로 구입을 했습니다. 위 사진처럼 라벤더, 유칼립투스, 난초 세가지 향이 있으니 장소, 혹은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유칼립투스도 한번 사보고 싶네요...

 

 

본체 구입후에 추가 구입시는 위 사진과 같이 리필캔을 구입하시면 되는데 두개 한 묶음으로 되어 있습니다. 

본체 + 리필 패키지가 대략 15,000원 전후, 리필 1+1 패키지가 9,000원 정도 합니다. 한 캔에 세달 정도 간다고 생각하면 한달 기준 4~5000원 정도라 다른 디퓨저에 비해 그렇게 부담가는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저는 사용하기에 괜찮은 제품이라 생각했습니다. 현재 집에도 거실, 방, 화장실 등등에 디퓨저만 5개 이상 사용중인데요. 디퓨저가 첨에는 너무 향이 강하고 시간이 지날 수록 향이 옅어지는 것이 많아서 교체시기를 가늠하기가 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많이 남아 있어보여도 향이 많이 날라간 후에는 별 의미가 없으니까요. 그런 점에서는 이런 자동 분사형 기기가 좋은 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기존에는 큰 건물 화장실에서 가끔 보았떤 형태라 가정에도 잘 보급이 될지는 한번 지켜봐야 할텐데요. 일단 기능, 디자인, 가격면에서 크게 무리없게 나온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두 향도 한번 구입을 해서 사용을 해 볼 생각입니다.

이상, LG생건 아우라 자동 방향제 리뷰를 마칩니다.

 

 

코네티컷 점수 3.8/5.0

파나소닉 , 노이풀(noful) 이라는 이름의 임대주택용 가전 구독서비스를 개시

최근 여기저기서 구독 서비스가 많습니다. OTT부터 시작되어 요즘은 꽃, 도서, 자동차 기능에까지 구독서비스가 대중적인 서비스로 자리잡았고 기업입장에서는 매달 일정액의 금액의 수익을 정기적으로 보장 받을 수 있으니 이렇게 급속하게 확대될만 합니다.

이런 구독서비스에 일본 가전업체 파나소닉도 동참하는 내용이 있어 한번 살펴 봤습니다.

 



파나소닉은 2월 19일 주택임대업자를 대상으로 가전구독 서비스 노이풀(noiful)을 시작합니다. 가정내에서 사용하는 백색가전인 TV,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의 최신가전을 정액제로 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이 구독 서비스를 이용함으로 인해서 임대업자는 보유 물건의 입주율을 높일 수 있고 집을 빌리는 입장에선 전자제품을 따로 마련하지도 않아도 되니 비용을 줄이게 되는 이점이 있습니다. 특히 사회 초년생이나 1인가구같은 경우는 학교, 직장 등으로 이사하는 경우도 많은데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전자제품들을 사지 않고 이렇게 임대업자가 부담하는 구독서비스가 있으면 이사하기도 편하고 좋은 점도 많이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서비스 개요는 하기 그림 참조부탁드립니다.

 

 



파나소닉은 이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단순하게 가전제품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 해당기기의 사용법을 알려준다던가, 고장이 났을 경우에 수리나 교환도 해준다고 하니 관리적인 측면에서도 장점이 보입니다.

파나소닉은 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시킬 것으로 보이는데요. 2024년 말까지 이 가전 구독서비스를 도입한 가구를 1만2천호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하고 연간 50억엔, 한국돈으로 500억원이 넘는 사업으로 키울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4년인 2년후에 100억엔의 사업이익달성이 목표라고 하니 적극적으로 키울 것이라는 생각이 엿보입니다.

사실 파나소닉은 기존 하던 사업에서 실패도 많이 하고 일본내에서도 최근 승승장구하는 소니와 비교해서 많이 거론되기도 하는 터라 이번 사업도 제대로 해 보려고 하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가전하면 글로벌로도 우리나라의 LG. 삼성이 잘 나가고 있으니 이런 가전 구독 서비스 출시도 했으면 어떨지 싶네요. 물론 기존에 있는 가전 렌탈 서비스와 어떤 차별점을 가지고 구독서비스를 출시해야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을지는 관건이긴합니다. 

 


오늘은 간만에 파나소닉 소식 전해 드렸습니다.



 

홍콩 딤섬 레스토랑 팀호완이 2월 26일 서울 용산점을 오픈했다고 하여 방문해 보았습니다. 위치는 용산역 아이파크몰 1층에 자리잡고 있으며 90석 규모입니다. 

팀호완은 홍콩 미쉐린 가이드에서 12년 연속 1스타를 획득한 딤섬 전문점으로 2019년 12월 서울 삼성동에 국내 1호점, 지난해 9월 잠실 롯데백화점에 2호점을 열었습니다. 모든 메뉴는 홍콩 본점 레시피를 준수하며, 주문과 동시에 조리해 홍콩 본고장의 딤섬 맛과 식감을 그대로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주위 사람들한테 팀호완을 추천받은 적이 몇 번 있는데 실제로 방문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라 포스팅해 봅니다.

워낙 유명한 가게여서 홍콩 방문하는 사람들은 꼭 방문할 정도로 한국인에게도 인기많은 딤섬 레스토랑이라고 하니 일단 팀호완에 대해서 살펴 보기로 합니다. 

www.timhowan.hk

팀호완은 한자에서 볼 수 있듯 '행운을 더하다'라는 뜻으로 2009년 3월 막과이퓌(Mak Kwai-pui,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룽킹힌의 전 셰프)와 렁페이컹(Leung Fai-keung)이 설립하였습니다. 개점 1년 만에 웡곡의 오리지널 지점은 미쉐린 원스타를 받았아서 더 유명해졌습니다.

 

그럼 실제 방문기로 가 보시죠.

 

지하철 1호선 용산역, 4호선 신용산이 만나는 곳에 아이파크 몰이 위치하고 있고 아이파크몰 오른쪽으로 가면 팀호완으로 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새로 연지 얼마 안되는 곳이라 사람이 많이 몰릴까봐 11시반쯤 갔는데요. 대기가 생각보다 많아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저희가 27번째였습니다.

 

요즘 많이 쓰는 나우웨이팅을 이용해서 대기예약도 쉽게 할 수 있었고 대기순서가 되면 카카오톡으로 알림으로 알려주니 편하게 예약하고 대기할 수 있었습니다.

 

영업시간은 위 시간표 참조하시구요. 밤 10시까지 영업인데 원래 그런건지 코로나때문에 10시까지 영업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럼 메뉴판 한번 보시죠.

 

홍콩 가격에 비하면 많이 비싼 가격이라고 하는데요. 그래도 생각보다는 많이 비싸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입니다. 세 명이 방문했고 이 정도면 적당하겠다 싶어서 위와 같이 주문하였습니다.

27번째로 문열고 거의 마지막으로 바로 방문을 한 터라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걸로 예상했는데 딤섬이라서 그런지 주문하고 10분만에 거의 모든 음식이 서빙되었습니다.

 

음식 사진입니다.

 

이름에 가격이 별로 안 비싸다 했더니 생각보다 한 종류당 양이 많이 적었습니다. 어림잡아 생각한것의 한 반 정도가 나온다고 보면 될 듯 합니다. 차오판(볶음밥)도 뭔가 0.5인분 이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양은 적었지만 맛은 전체적으로 맛있었고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저녁에 가서 푸짐하게 먹으려면 좀 더 시켜야 할 듯 합니다. 간도 세지 않고 적당히 좋았습니다. 양이 적으므로 생각하시는 것보다 넉넉하게 시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소스류 사진입니다. 소스는 칠리소스, 간장, 우스타소스, 후추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식, 분위기, 위생에서는 만족할만했고 만석이라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서빙하는 인원이 많지 않아 보여 서비스 받는데는 보통이었습니다. 재방문의사는 맛있었기 때문에 물론 있고 다른 지점도 한번 방문해 보려 합니다.

일단 레스토랑 오픈하면서 방문포장서비스는 시작했고 배달 서비스도 시작한다고 합니다. 딤섬 특성상 식으면 맛이 없을것 같아서 배달 서비스는 좀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용산 근처 방문할 예정이 있으신 분들은 들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앞서 설명한데로 예약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 30분~1시간 정도 대기를 생각하면 먼저 대기예약하고 아이파크 등을 둘러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코네티컷 점수 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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