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노트북은 아수스의 울트라북 Zenbook UX330UA입니다.
일단 디자인이 어떠신가요? 애플의 맥북에어와 많이 닮았죠? 저도 처음엔 금속재질에 디자인까지 맥북에어와 똑같이 생겼네....이렇게 생각했습니다.
ASUS 노트북은 제대로 사용을 해본 적이 별로 없어서 이번엔 한번 사용을 해보자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울트라북 라인업도 많이 좋아졌고... 이런 생각에 구입을 검토하게 되었고 함께 구매검토했던 모델이 동일 메이커의 UX390모델입니다. UX390이 더 신형이긴 하지만 UX시리즈 금형이 아까왔는지 UX330모델도 함께 병행 발매가 되고 있었습니다. UX390대비 UX330경우가 구매가격이 100만원 전후로 가격 경쟁력이 있었던 것도 있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UX390의 USB 표준 타입의 부재였습니다. 모든 것을 USB3.0 C type으로 인터페이스가 바뀌었고 기본 USB, 모니터아웃 기능등을 제공하는 젠더를 인박스로 제공하지만 항상 가지고 다니는 것이 귀찮기도 하고 표준 USB를 그대로 본체에 직결하지 못하는 것도 구매안하게 된 이유가 되었습니다. 더 작아진 베젤과 크기, 1킬로 이하의 무게는 물론 매력적이었지만요...
이 노트북은 지난번에 포스팅한 델의 XPS15 9560이 전에 사용했던 노트북입니다.
먼저 스펙을 살펴 보면 제가 구입한 모델은 7세대 카비레이크 i7 / 8GB / SSD 256GB / QHD+ Display / 1.2kg 정도가 되겠습니다. 일반적인 사용으로는 차고 넘치는 사양이라 생각을 해서 구입을 했습니다. 이 정도 사양의 울트라북이 100만원 전후라니 훌륭할 따름입니다. 좀 걸리는 것은 울트라북치곤 가볍지는 않은 평균적인 1.2킬로그램의 무게, 요즘 나오는 경량 노트북 대비 넓은 베젤 등을 들 수가 있겠습니다.
키보드 키감이나 터치패드는 평균적인 느낌으로 터치패드는 큰 편입니다. 타이핑시 특별한 불편을 느끼지는 못 했습니다. 키배치 중에 불만족인 부분은 맨 오른쪽 위의 키가 파워버튼입니다. 자꾸 실수해서 딜리트 버튼대신 파워버튼을 누르게 되어 슬립모드로 들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역시 파워버튼은 키보드와 독립되어 위치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쓰는 용도에는 전혀 부족함이 있는 노트북이었지만 실제 보유 기간은 두 달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기변증이라는 것도 있었지만 결정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은 액정이 어둡다는 것이었습니다. 13.3인치에 3200X1800의 QHD+ 해상도는 훌륭했지만 제가 지금까지 사용한 노트북 중에 어둡기로 워스트 3안에 들 정도로 체감 어두운 느낌이었습니다. 넓은 베젤은 덤이었구요. 이 제품은 작년말에 구입해서 두 달 정도 사용을 하였네요. 베터리는 스펙상 12시간이지만 머 그런데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체감 5시간 정도는 충분히 가는 느낌이었으니까요.
두 달간의 짧은 사용이었지만 장단점을 확실히 보여준 노트북이었습니다. 짧은 기간에 방출은 하였지만 추후에 ASUS 노트북좋은 모델이 있으면 다시 사용해 보고 싶네요. 액정 밝기에 민감하신 분이라면 필히 매장에서 실기를 보고 결정하시기를 바랍니다.
장점 : 카비레이크 i7, 256GB SSD탑재 등 고스펙 대비 납득할만한 가격(100만원 전후), QHD+의 고해상도 채용,
단점 : 어두운 액정, 외산 노트북의 AS불안. 넓은 베젤.
코네티컷 점수 2.5/5.0
'IT기기_전자기기 위주의 사용기_구입기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날개없는 안전한 선풍기 윈드앰프 AF-02 사용기 (다이슨 스타일??) (0) | 2017.05.18 |
---|---|
LG전자 QC3.0 보조베터리 파워탱크 PMC-1010 (2) | 2017.05.17 |
플랜트로닉스 보이저 엣지 사용기 (Plantronics voyager edge) 블루투스 모노 이어셋 (0) | 2017.05.16 |
LG전자 강력 핸디청소기 코드제로 A9 6월발매 (12) | 2017.05.15 |
오난 루메나 N9-FAN 휴대용선풍기 사용기 (ONAN LUMENA N9-FAN) (2) | 2017.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