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맛집 조가네 갑오징어에 신메뉴가 나왔다고 카톡이 알려주길래 날씨도 좋아서 드라이브 겸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조가네 갑오징어는 가끔 이용하는 곳이라 특별히 포스팅을 할 생각이 없었는데 신메뉴 먹을 겸 겸사겸사 방문하여 포스팅합니다. 조갑네 갑오징어 이용한 이후로 메인 신메뉴는 처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곳은 청계2호점으로 몇개의 체인점이 있습니다. 저희는 이 지점이 백운호수와도 가까와서 드라이브 겸해서 이 지점을 주로 이용합니다.

 

 

보통 가면 갑오징어 불고기나 갑오징어 삼겹살 불고기를 주로 먹는데 오늘은 신메뉴인 갑오징어 관자불고기를 먹어볼까 합니다.

두명이면 소자로 충분하고 4명이서 갔을 때 중자로 하니 딱 맞을 정도였습니다. 4명이서 가도 넉넉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대자 시켜도 괜찮습니다. 양 참조하세요.

 

 

혹시 가실일 있으시면 카톡친구 추가하셔서 볶음밤 1인분 혜택 챙기시구요. 이거 오래전부터 했던 거 같은데 아직도 그대로 하고 있네요.

저도 잊지 않고 카톡친추 보여주고 볶음밥 1인분 할인 받았습니다.

 

 

기본 상차림입니다. 이렇게 상차림을 해주고 추가로 필요한 것은 셀프로 얼마든지 추가로 먹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제 개인적 추천 아이템은 계란찜. 부드럽고 간이 약해서 매운 음식과 딱인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잘 먹구요.... 이걸 갈 때마다 한 4-5번은 리필해서 먹는것 같습니다. 리필하는 코너가 따로 있어 처음 상차림 이후로는 그냥 편하게 셀프로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메인메뉴인 갑오징어 관자불고기가 나왔습니다. 이게 소자인데요. 매운 정도는 한 중상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매운것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약간 매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희부부는 매운 걸 좋아하는 편이라 그냥 나오는 데로 먹어서 맵기 조절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진에는 잘 안 보이지만 관자가 중간 중간 들어있습니다.

 

 

관자가 이런 녀석이 들어가 있습니다. 식감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생물과 좀 말린 것의 중간 정도 느낌으로 갑오징어와 같이 먹으니 괜찮네요.

생각했던 것보다는 많이 들어가 있고 맛있습니다.

 

 

마지막은 볶음밥으로 마무리. 여기는 요청하면 냄비째 가지고 가서 이렇게 볶음밥을 해서 가져다 주는 구조입니다.

볶음밥도 적당히 볶아지고 간도 그렇게 센 편이 아니어서 자극적인 맛은 아니지만 마무리로 훌륭합니다. 둘이서 오늘도 배터지게 먹고 들어왔네요...

 

 

위치는 백운호수 근방이구요. 청계산에서도 멀지 않은 곳입니다. 시간 나시면 나들이 겸 방문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제가 간 청계2호점은 이층 건물로 주차도 특별히 불편한 적은 없었고 내부도 깨끗하고 서빙도 평균이상입니다.

 

 

코네티컷 점수 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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