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에서 216일 가정용 커뮤니케이션 로봇인 니코보를 발표했습니다. 이 제품은 파나소닉과 토요하시 기술과학대학의 오카다미치오 연구실(ICD-LAB)과 공동개발한 제품입니다. ‘사람과 로봇이 대등하게 알맞은 관계에서 생기는 새로운 생활을 목표로 했다고 합니다. 크라우드 펀딩으로 유명한 마쿠아케에서 320대 한정으로 판매합니다. 227일 현재 320명이 예약을 하고 펀딩 금액은1,100만엔을 넘은 상황입니다. 판매 가격은 본체인 로봇과 6개월 이용요금을 합쳐 39,800엔인데 조기구매자에 한해 1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제품을 살펴보시죠.

 

 

위 사진과 같이 귀여운 형태를 하고 있는데요. 눈도 깜박이고 꼬리도 흔드는 모습이 아주 귀엽네요. 전체 길이 20~21cm의 공모양으로 무게는 1.2~1.3킬로라고 합니다. 베터리로 전원이 공급되고 와이파이를 이용해 전용앱을 이용해서 설치해서 사용합니다. 사람이 말을 걸면 따라하거나 대답을 하고 꼬리를 흔들거나 한다고 하네요. 그때 그때 기분에 따라 반응이 없기도 하고 심지어 방귀도 뀐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있었던 로봇 형태에 가까운 것보다 모양이나 재질 등이 거부감을 덜 느끼게 하는 것은 좋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앞에서 크라우드 펀딩 금액이 1,100만엔이 넘었다고 했는데 파나소닉은 318일까지 목표금액이 1,000만엔이었습니다. 목표금액이 달성되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된다고 했으니 정식 발매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 정도까지 커뮤니케이션이 될 것인가에 대해서는 직접 사용해 봐야 알겠지만 니코보는 자신의 감정을 가지고 있어 기분이 좋거나, 나쁘거나의 감정에 따라 행동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안을 수도 있고 안고 있으면 센서로 자기가 안겨 있다는 것을 안다고 합니다.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어 사람의 얼굴도 인식하고 마이크가 복수 탑재되어 있어 방향이나 사람이 한 말을 인식한다고 합니다. 베터리로 구동한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충전은 전용 충전대에서 하고 1회 충전으로 약 2~3시간 이동한다고 합니다.

 

크라우드 펀딩 및 니코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기 마쿠아케에서 확인 가능하니 관심 있으신 분은 방문해 보시면 됩니다. 일본에서 성공하면 해외 판매도 고려한다고 하니 기대가 조금은 됩니다. 

www.makuake.com/project/nico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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